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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잠들기 전 솔로들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방송 tvn 의 선다방 되시겠다 나도 모 제대로 챙겨본건 얼마되지 않지만 한번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더라ㅎㅎ 혹시 선다방 못보신 분들은 선다방 재방송을 찾아서 한편이라도 보시길
ㅣ선다방 재방송 다시보기
선다방은 패닉때부터 좋아했던 가수 이적 오랜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배우 유인나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미친 드립신 양세형과 얼굴마담 로운 이렇게 4명이 카페지기가 되어 선다방을 운영하는데요
보통 하루 3팀 정도가 방문하여 소개팅 같은 선을 보는내용인데 정말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그렇기때문에 재밋는거 아니겠어요??ㅎㅎ
지금까지 봐온 선다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이 있었는데 아마 5월27일에 방송되었던 7시에 만남을 가졌던 남녀 들인데요 남자는 1967년도 부터 3대째 참기름 집을 운영하는 정말 바른생활 할 것 처럼 생기신 외모를 가진 남성분이셨구요. 여자는 올해 27살의 유통기업을 다니는 회사원으로 28살에 결혼하는 꿈을 가진 참하게 생긴 여성분이였습니다.
이 둘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분위기가 잘 맞는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서로 추구하는 삶에 목적과 선다방에 나온 이유가 일치하다 보니 굉장히 둘의 사이가 희망적으로 보이더군요
다른것보다 선다방을 즐겨보는 이유가 주인공이 연예인들이 아닌 평번한 사람들의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거부감 없이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보게 되지 않나 싶은데요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소개팅 했을때 생각도 나고 그때 그 상대편도 떠오르고(?)ㅎㅎ 아무튼 기회가 되신다면 재방송으로나마 한번 챙겨보시는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